후기 30

드래곤볼 다이마 8화 후기 (스포 주의)

내란 사태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일주일 넘게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만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은 계속 이어지는 법입니다. 내일은 밀린 무인편 9개수 에피 전부 보고 후기 올릴 생각.길게 이야기하면 열불내느라 물 흐릴 거 같으니 바로 후기로 레츠고.전투씬이 이전에도 정말 좋았지만 타마가미 편에서는 진짜 빛을 발한다... 타마가미 캐디 자체는 단순한 편이지만 오공이보다 몇 배 커다란 망치 휘두르는 것도 그렇고 자칫 단순해 보이기 쉬운 빔 공격도 어우 저거 스치기만 해도 뭐 되겠는데... 특히 여의봉... 여의봉은 정말 신의 도구가 아닐까... 아니 그 가느다란 봉 하나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망치도 막아내는데 끼기기기긱 하면서 밀어낼지언정 절대 부러지진 않음. 그리고 이번에 오공이 초사야인 변할 때..

드래곤볼 다이마 7화 후기 (스포주의)

집 이사 돕느라 본가 내려와 있다가 올라오자마자 이거 보고 진짜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심란해지고 있다 후기에 내가 생각한 포인트를 죄다 언급할 수 있을라나... 하지만 도전은 해보겠으오프닝에 딱 한 컷 바뀐 것 같다 ㅋㅋㅋㅋ 미노타우르스가 개그캐로 넘겨진 이후로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장면 대신 미노타우르스 쭈구리 된 채 카단왕이랑 그 밑의 전사들&신하들 모여있는 걸로 바뀐 거 같음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오프닝이라니 제작진의 센스에 치얼쓰부르마가 우주선 멋지게 고친 걸로떠날 줄 알았는데 하이비스 올 때까지 기다리게 만드는 서사적 장치였군요 ㅋㅋㅋㅋㅋ 메타적 관점에서 주 목적은 하이비스가 크루에 합류하는 것이었던 걸까 아니면 마계를 안내해 줄 사람이 생겼으니 키비토가 남고 부르마가 대신 가는 게 관건이었던 ..

드래곤볼 다이마 6화 후기 (스포주의)

이제 겨우 6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갖가지 사건이 일어난 에피였다인상 깊었던 포인트를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쓸 거다만 두근두근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혼자 마루에서 티비 틀어놓고 맥주 마시면서 본 탓에... 아주 확실하게 두근두근하면서 봤지만 지금 무진장 취했음 만약 지금 쓰면서 놓치는 거 있으면 다른 포스트로 따로 올려야 할 듯함원래 다이마 보기 전에 혼자 가서 봤던 오페라 공연도 후기 쓸 생각이었는데 아이고 거까진 욕심내기 어려울 듯하고 그쪽도 언젠가 후기를 쓰긴 쓸까 그랬으면 좋겠는디. 암튼 그런 것보다 구분선 아래로 죄다 스포다 스포라는 건 늘 강조하긴 하지만 이번 에피는 특히나 메이저한 스포임 피하시고 싶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매직아이를 뜨셈ㅋㅋㅋㅋ 팬지가... 짐 너무 많이 실어서 비행기..

드래곤볼 무인편 140~142화 실시간 반응글

오늘 공부량은 목표에 미달했지만 무인편 본방송은 못 놓친다 (...) 이것도 뭐... 무인편 방송 끝날 때까지뿐이겠지만... 아 근데 극장판이랑 Z애니 재더빙해서 방영해 준다면 그것도 보고 싶어요. 부탁해요 애니박스 or 투니박스 or 애니맥스 등등 아니 그래도!!! 공부 목표량은 다 끝낼 거다!!! 어떻게든 !!!! 내일은 진짜 미친듯이 해야지 !!! !! 모레도 !!!!! 으아아아아 (이하생략 혼자 머리싸매기)[140화: 진정한 힘]성실한 학생답게 교과서 보면서 이전 화 방송을 보내고 있었다. 공부는 애니를 보기 전 시간을 때우기 좋은 활동이죠 (...)아놔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망한 스샷을 벌써 세 개나 찍음 오공이 이 녀석 ㅋㅋㅋㅋㅋ 어려서 몸이 포탄같지 않을 때에도 박치기를 하니 라고..

드래곤볼 다이마 5화 후기 (스포주의)

이번에도 스포를 쬐끔 밟기는 했다만 거의 스포 아닌 거나 다름없는 스포라 ... 나 자신 및 인터넷의 여러 포스터 분들에 대해 유하게 마음먹기로 했음 아무튼 이 글에서는 단락선 아래로 죄다 스포입니다 조심햇 ... 오늘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한데다 술까지 좀 마신 상태라 정신이 없어서 평소보다 좀 짧을 듯함저번 화에 판지 잠깐밖에 안 나왔는데도 벌써 아주 좋아져서 이번 화에서 다시 만나는 거 기대하고 있었다구~~ 와서 누구냐고 따지는 것에서부터 강단이 있어 보여서 좋음 그래서인지 나타나자마자 글로리오랑 부닥치게 되는 듯 ㅋㅋㅋㅋ 둘 다 자기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을 강요당하면 지독히 싫어할 관상이라...판지가 오공네 보고 너 대체 어디서 왔냐고 하니까 글로리오가 바로 2마계라고 답하는 게 웃김 3마계면 판지..

드래곤볼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방문기

롯데월드몰에 가겠다는 의도로 롯데월드몰에 간 일이 희소해서 제대로 안 헤매고 갈지가 관건이다 모자란 실력으로나마 열심히 찍어 보겠음 (수십 분 후) 진짜 미칠 듯이 헤매고 있다 아트리움이 어디여 시부ㄹ... 라고 하려던 참 발견하고 말았다 지구신님과 카린님 스스로도 이유 설명 불가지만 경건한 차림새로 찾아가야 하므로 잠깐 근처 식당에서 요기도 하고 간단한 화장도 한 뒤 돌아오도록 하겠다 내가 크리틱에서 샀던 캡슐회사 맨투맨을 입고 왔다면 더욱 경건했겠지만... 어차피 혼자 오는 건데 나 찍어줄 사람도 없고~ 하는 얄팍한 생각으로 입고 오지 않았다 큿소 원래 옆의 댄싱홍콩에 가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그 다음으로 관심이 있었던 Bruxie(브룩시...?)에 옴. 오늘은 많이 운동하니까 돈도 많이..

드래곤볼 Z 극장판: 데드 존 (실시간 반응글)

드볼 Z를 티비(라기엔 모바일 앱으로 보고 있지만)로 보게 될 일은 또 드물어서 이 극장판 또한 놓칠 수가 없다... 이런이런 애니박스 저를 자꾸만 늦게 자게 하는군요이 극장판은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구극 극장판들 중에서 영화 내용이랑 그나마 관계 있는 제목을 가진 영화 아닌가 싶다 (영화 시작하면 아무래도 저번에 극장판 봤을 때처럼 스샷을 찍느라 정신없어서 코멘트 많이 못할 거 같으니 미리 많이 떠들기)은하철도 999 애니 에피가... 애니박스에서 토욜 밤 10시에 하는 거였구나... 이렇게 정확하게 다이마 보는 시간과 겹치다니 그냥 티빙에 아카이브 돼있길 바라야겠구만... 만일 아카이빙 되어 있다면 시간 났을 때 정주행해야지  아 이제 드디어 시작하나 보다. 코멘트는 진짜 얼마 못하고 스샷만 졸라게 찍..

드래곤볼 무인편 137~139화 실시간 반응글

이번 주도 아슬아슬하게 본방송 세이프... [137화: 손오공의 결혼]아니 다시 봐도 이전편 다음 이야기에서 이번 화 중요 사항 죄다 스포하는 게 웃기다고 그나저나 내 구린 실력으로나마 지금 스샷이 너무 쌓여서 이거 외장하드에 따로 저장해야 할 거 같아치치 치마 기장 긴 거 언제 봐도 좋다... 난 롱스커트가 좋아...영원히 용서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고백할 거면서 ... 치치 ㅋㅋㅋㅋ... 치치가 거북선인의 제자인 우마왕의 딸이라서 아버지에게 배운 덕에 거북선류랑 유사한 기술 구사한다는 게 좋다심판아저씨 콧수염이 왜 이렇게 윗입술 대용처럼 돼버렸나요 얼굴의 기본값이 있으니까 아주 나쁘지 않긴 한데 나중에 마인부우 편에서 변화한 콧수염이 진짜 훨씬 진일보한 거였군요할 코멘트가 많았는데 오공이랑 치치..

드래곤볼 다이마 4화 후기 (스포주의)

오늘도 예상 이상으로 스펀지밥과 친해지면서 다이마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화는 핵심 스포를 많이 밟았다는 게 스스로 마음아픔 사실 무슨 스토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런 사항들은 에피 보면서 실시간으로 벅차올라하고 싶었다고~~~줸~~장 다음부터는 아무리 다이마가 고파도 SNS 여기저기에 쑤시고 다니지 말아야겠음 솔직히 이 정도로만 스포 밟은 것만도 다행이지... 스토리 진행 속도 보니까 앞으로도 만나게 될 에피는 넘칠 거 같은데 앞으로는 무조건 스포 없이 맞아주겠어스포가 머릿속에 덕지덕지 묻었다지만 당장은 그런 것보다 일단 들뜨는 게 사실이다 기다리고 있었어 오공아ㅋㅋㅋㅋㅋ 비행기 도둑맞아서 정직하게 걸어서 가는 세 사람 모습이 당연한데 왜 이렇게 웃기지 제대로 잠갔는데도 도둑맞은 데에 허탈해하..

드래곤볼 무인편 극장판 후기: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

길게 말은 필요 없겠지요 (...)방금 올린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극장판 보면서 실시간 반응글이다 두서없는 건 무인편 후기글 올릴 때와 똑같음은하철도 999 절찬 방영중이라고...? 이거 극장판으로 전체 내용 묶은 게 아니라 진짜 에피 하나하나 다 방영해 주는 거야...? 봐.. 봐야 하나...? 딴짓의 유혹이 멈추질 않는다애니박스에서 절찬 방영중이라면서 청년오공 첫등장에피 장면 띄워주는 거 왜 이리 설레냐 새삼스럽지만 드래곤볼 구극 극장판들은 무인편이든 Z이든 제목만 들으면 스토리 뭔지 전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이라니 대체 어디서 어디까지의 이야기인 거냐고광개토대왕도 레고가 나오는 건가...? 국뽕충전 제대로 해보는구만 (극장판 후기라면서 광고타임이라 자꾸 딴소리중)마리오 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