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마 10

드래곤볼 다이마 8화 후기 (스포 주의)

내란 사태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일주일 넘게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만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은 계속 이어지는 법입니다. 내일은 밀린 무인편 9개수 에피 전부 보고 후기 올릴 생각.길게 이야기하면 열불내느라 물 흐릴 거 같으니 바로 후기로 레츠고.전투씬이 이전에도 정말 좋았지만 타마가미 편에서는 진짜 빛을 발한다... 타마가미 캐디 자체는 단순한 편이지만 오공이보다 몇 배 커다란 망치 휘두르는 것도 그렇고 자칫 단순해 보이기 쉬운 빔 공격도 어우 저거 스치기만 해도 뭐 되겠는데... 특히 여의봉... 여의봉은 정말 신의 도구가 아닐까... 아니 그 가느다란 봉 하나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망치도 막아내는데 끼기기기긱 하면서 밀어낼지언정 절대 부러지진 않음. 그리고 이번에 오공이 초사야인 변할 때..

드래곤볼 다이마 7화 후기 (스포주의)

집 이사 돕느라 본가 내려와 있다가 올라오자마자 이거 보고 진짜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심란해지고 있다 후기에 내가 생각한 포인트를 죄다 언급할 수 있을라나... 하지만 도전은 해보겠으오프닝에 딱 한 컷 바뀐 것 같다 ㅋㅋㅋㅋ 미노타우르스가 개그캐로 넘겨진 이후로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장면 대신 미노타우르스 쭈구리 된 채 카단왕이랑 그 밑의 전사들&신하들 모여있는 걸로 바뀐 거 같음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오프닝이라니 제작진의 센스에 치얼쓰부르마가 우주선 멋지게 고친 걸로떠날 줄 알았는데 하이비스 올 때까지 기다리게 만드는 서사적 장치였군요 ㅋㅋㅋㅋㅋ 메타적 관점에서 주 목적은 하이비스가 크루에 합류하는 것이었던 걸까 아니면 마계를 안내해 줄 사람이 생겼으니 키비토가 남고 부르마가 대신 가는 게 관건이었던 ..

드래곤볼 다이마 6화 후기 (스포주의)

이제 겨우 6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갖가지 사건이 일어난 에피였다인상 깊었던 포인트를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쓸 거다만 두근두근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혼자 마루에서 티비 틀어놓고 맥주 마시면서 본 탓에... 아주 확실하게 두근두근하면서 봤지만 지금 무진장 취했음 만약 지금 쓰면서 놓치는 거 있으면 다른 포스트로 따로 올려야 할 듯함원래 다이마 보기 전에 혼자 가서 봤던 오페라 공연도 후기 쓸 생각이었는데 아이고 거까진 욕심내기 어려울 듯하고 그쪽도 언젠가 후기를 쓰긴 쓸까 그랬으면 좋겠는디. 암튼 그런 것보다 구분선 아래로 죄다 스포다 스포라는 건 늘 강조하긴 하지만 이번 에피는 특히나 메이저한 스포임 피하시고 싶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매직아이를 뜨셈ㅋㅋㅋㅋ 팬지가... 짐 너무 많이 실어서 비행기..

드래곤볼 다이마 5화 후기 (스포주의)

이번에도 스포를 쬐끔 밟기는 했다만 거의 스포 아닌 거나 다름없는 스포라 ... 나 자신 및 인터넷의 여러 포스터 분들에 대해 유하게 마음먹기로 했음 아무튼 이 글에서는 단락선 아래로 죄다 스포입니다 조심햇 ... 오늘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한데다 술까지 좀 마신 상태라 정신이 없어서 평소보다 좀 짧을 듯함저번 화에 판지 잠깐밖에 안 나왔는데도 벌써 아주 좋아져서 이번 화에서 다시 만나는 거 기대하고 있었다구~~ 와서 누구냐고 따지는 것에서부터 강단이 있어 보여서 좋음 그래서인지 나타나자마자 글로리오랑 부닥치게 되는 듯 ㅋㅋㅋㅋ 둘 다 자기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을 강요당하면 지독히 싫어할 관상이라...판지가 오공네 보고 너 대체 어디서 왔냐고 하니까 글로리오가 바로 2마계라고 답하는 게 웃김 3마계면 판지..

드래곤볼 다이마 4화 후기 (스포주의)

오늘도 예상 이상으로 스펀지밥과 친해지면서 다이마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화는 핵심 스포를 많이 밟았다는 게 스스로 마음아픔 사실 무슨 스토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런 사항들은 에피 보면서 실시간으로 벅차올라하고 싶었다고~~~줸~~장 다음부터는 아무리 다이마가 고파도 SNS 여기저기에 쑤시고 다니지 말아야겠음 솔직히 이 정도로만 스포 밟은 것만도 다행이지... 스토리 진행 속도 보니까 앞으로도 만나게 될 에피는 넘칠 거 같은데 앞으로는 무조건 스포 없이 맞아주겠어스포가 머릿속에 덕지덕지 묻었다지만 당장은 그런 것보다 일단 들뜨는 게 사실이다 기다리고 있었어 오공아ㅋㅋㅋㅋㅋ 비행기 도둑맞아서 정직하게 걸어서 가는 세 사람 모습이 당연한데 왜 이렇게 웃기지 제대로 잠갔는데도 도둑맞은 데에 허탈해하..

드래곤볼 다이마 3화 후기 (스포주의)

ㅋㅋㅋ쿠ㅜㅜㅜ 무인편 후기 쓸 때도 가끔 이런다만... 내가 기대하는 스토리일수록 놓쳤을 때 챙겨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히려 길어진다... 오전 중에 올리고 싶었지만 한창 오후때에 올리는군오늘 무인편 본방은 제대로 사수하고 싶은데 스케줄과 상황이 따라 줄 거라고 함부로 약속하기는 어려움아무튼 놓친 3화를 티빙에서 보고 올리는 후기다... 구분선 아래로는 죄다 스포임 조심하시길한 주 내내 여기서든 무인편에서든 보고 싶었어 오공아... 무인편 재더빙에서는 이제 막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쪽에서는 한창 어린 몸에 적응중이구나... 노자와상이 어린 오공 연기 할 때마다 목소리 진짜 너무 귀여워서 들썩들썩함 (구분선 아래로는 죄다 스포라고 했는데 오공이 귀여운 건 스포가 아닌 건가? 으헤헤헤헤헤헤 낄..

금일 (11월 2일) 다이마 방송 관련

별 얘기는 아니고 오늘 사정상 본방사수 어려울 것으로 보임. 내일 청년오공 나오는 천하제일무도회 무인편은 본방사수할 것이다만... 쏘쌛 다이마 3화 다음 주에 재방송해 줄 테니까 그 때 스샷 많이 찍도록 해볼 수밖에.. 2화 스샷 못 찍는 게 슬프지만 인생은 그런 것이다 아마도 내일 오전 중에 놓친 에피 티빙으로 챙겨보고 후기도 올릴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올리겠다고 해놓고 안 올린 포스트가 너무 많지만 다이마만 생각하면 심장이 춤을 추는 사람이라 반드시 올리고야 말겠음 암튼 내일 아침까지만 기다리거라 다이마 3화여

드래곤볼 다이마 2화 후기 (스포주의)

다이마 볼 때마다 목욕재계가 패턴이 되는 걸까... 오늘도 목욕물 한 솥 끓여서 씻고 나서 달려왔다 이번 주는 본방사수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서 더욱 각별하게 보고 남기는 후기 그나저나 이제는 10시에 본방 한 다음에 그 전편 이어서 재방송해주는 건가...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한 주마다 재방송 하나도 없이 에피 하나만 던져주고 끝이면 무쟈게 원망하려 했는데 역시 다이마 수요를 알아봐 주는구나 투니버스 덕분에 이번 주는 2화 본 다음에 1화도 다시 복습한 덕에 후기에 1화 언급도 좀 있을 것 1화든 2화든 스포는 죄다 뒤섞여서 나온다 아래 구분선 뒤로 필터링 없는 후기 들어감 스포 싫으신 분은 얼른 빠꾸햇 저번 주에도 언급했지만 다이마 그림체가 진짜 너무 예쁘다. 장면 하나하나 눈알로 핥느라 스..

드래곤볼 다이마 1화 후기 (스포주의)

드디어 시작이다... 작년부터 기다리던 걸 이제 본다니 심장이 너무 뛰어서 갈비뼈 밖으로 탈옥할 거 같음 몇 년 전에 슈슈히 볼 때랑 거의 똑같은 심경인데 이게 극장판이나 티비 스페셜이 아니라 애니시리즈라서 앞으로 몇 번은 이런 기분을 겪는다는 게 스스로도 안 믿김 딩초 때도 투니버스 상영표 확인하면서 좋아하는 만화 새 에피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는 경험은 거의 안 했는데 나이 서른이 돼서 이러다니 이건... 눈앞에서 벌어지는 장면에 내적반응하는 데 바빠서 무인편 볼 때처럼 실시간 리뷰하는 건 도저히 못하겠음... 애초에 방영시간 30분 정도라 너무 후루룩 지나간다고... 에피 다 보고 나서 감상 밑에 올리도록 하겠음 스샷도 찍을 텐데 그건 나중에 정리하게 되는 대로 따로 올리겠다 아무튼 보고 오겠습니다. ..

드래곤볼 다이마 두근두근글

이 글은 카테고리는 후기다만... 아직 국내 방영을 하지 않았고 일본 방영을 찾아볼 정도의 인터넷 스킬도 언어 스킬도 내겐 없으니 "다이마 방영을 기다리며 두근두근하는 글"이 맞다이런 글 쓰겠다는 마음으로 다이마 예고편도... 아직 안 봤었음... 슈슈히는 이러다가 영화 보고 나서야 예고편 확인했었지... 지금이라도 예고편 찾아볼 수 있는 거 찾아보고 감상 쓰도록 한다 요이 땅 https://www.youtube.com/watch?v=0wMBz2xdI_s소니의 크런치롤에서 공개한 예고편. 이 예고편의 존재는 네이버 카페 덕분에 알았다고 한다으아아아ㅏ아아아 아놔 이거 이렇게 보는 거 미뤘던 이유가... 난 드래곤볼에 한해서는 그 무엇을 보든 나쁜 건 최대한 잊어버리고 좋은 것만 이야기하고 기억하겠다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