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놈 포스트 63

드래곤볼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방문기

롯데월드몰에 가겠다는 의도로 롯데월드몰에 간 일이 희소해서 제대로 안 헤매고 갈지가 관건이다 모자란 실력으로나마 열심히 찍어 보겠음 (수십 분 후) 진짜 미칠 듯이 헤매고 있다 아트리움이 어디여 시부ㄹ... 라고 하려던 참 발견하고 말았다 지구신님과 카린님 스스로도 이유 설명 불가지만 경건한 차림새로 찾아가야 하므로 잠깐 근처 식당에서 요기도 하고 간단한 화장도 한 뒤 돌아오도록 하겠다 내가 크리틱에서 샀던 캡슐회사 맨투맨을 입고 왔다면 더욱 경건했겠지만... 어차피 혼자 오는 건데 나 찍어줄 사람도 없고~ 하는 얄팍한 생각으로 입고 오지 않았다 큿소 원래 옆의 댄싱홍콩에 가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그 다음으로 관심이 있었던 Bruxie(브룩시...?)에 옴. 오늘은 많이 운동하니까 돈도 많이..

드래곤볼 Z 극장판: 데드 존 (실시간 반응글)

드볼 Z를 티비(라기엔 모바일 앱으로 보고 있지만)로 보게 될 일은 또 드물어서 이 극장판 또한 놓칠 수가 없다... 이런이런 애니박스 저를 자꾸만 늦게 자게 하는군요이 극장판은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구극 극장판들 중에서 영화 내용이랑 그나마 관계 있는 제목을 가진 영화 아닌가 싶다 (영화 시작하면 아무래도 저번에 극장판 봤을 때처럼 스샷을 찍느라 정신없어서 코멘트 많이 못할 거 같으니 미리 많이 떠들기)은하철도 999 애니 에피가... 애니박스에서 토욜 밤 10시에 하는 거였구나... 이렇게 정확하게 다이마 보는 시간과 겹치다니 그냥 티빙에 아카이브 돼있길 바라야겠구만... 만일 아카이빙 되어 있다면 시간 났을 때 정주행해야지  아 이제 드디어 시작하나 보다. 코멘트는 진짜 얼마 못하고 스샷만 졸라게 찍..

드래곤볼 무인편 137~139화 실시간 반응글

이번 주도 아슬아슬하게 본방송 세이프... [137화: 손오공의 결혼]아니 다시 봐도 이전편 다음 이야기에서 이번 화 중요 사항 죄다 스포하는 게 웃기다고 그나저나 내 구린 실력으로나마 지금 스샷이 너무 쌓여서 이거 외장하드에 따로 저장해야 할 거 같아치치 치마 기장 긴 거 언제 봐도 좋다... 난 롱스커트가 좋아...영원히 용서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고백할 거면서 ... 치치 ㅋㅋㅋㅋ... 치치가 거북선인의 제자인 우마왕의 딸이라서 아버지에게 배운 덕에 거북선류랑 유사한 기술 구사한다는 게 좋다심판아저씨 콧수염이 왜 이렇게 윗입술 대용처럼 돼버렸나요 얼굴의 기본값이 있으니까 아주 나쁘지 않긴 한데 나중에 마인부우 편에서 변화한 콧수염이 진짜 훨씬 진일보한 거였군요할 코멘트가 많았는데 오공이랑 치치..

드래곤볼 다이마 4화 후기 (스포주의)

오늘도 예상 이상으로 스펀지밥과 친해지면서 다이마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화는 핵심 스포를 많이 밟았다는 게 스스로 마음아픔 사실 무슨 스토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런 사항들은 에피 보면서 실시간으로 벅차올라하고 싶었다고~~~줸~~장 다음부터는 아무리 다이마가 고파도 SNS 여기저기에 쑤시고 다니지 말아야겠음 솔직히 이 정도로만 스포 밟은 것만도 다행이지... 스토리 진행 속도 보니까 앞으로도 만나게 될 에피는 넘칠 거 같은데 앞으로는 무조건 스포 없이 맞아주겠어스포가 머릿속에 덕지덕지 묻었다지만 당장은 그런 것보다 일단 들뜨는 게 사실이다 기다리고 있었어 오공아ㅋㅋㅋㅋㅋ 비행기 도둑맞아서 정직하게 걸어서 가는 세 사람 모습이 당연한데 왜 이렇게 웃기지 제대로 잠갔는데도 도둑맞은 데에 허탈해하..

드래곤볼 무인편 극장판 후기: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

길게 말은 필요 없겠지요 (...)방금 올린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극장판 보면서 실시간 반응글이다 두서없는 건 무인편 후기글 올릴 때와 똑같음은하철도 999 절찬 방영중이라고...? 이거 극장판으로 전체 내용 묶은 게 아니라 진짜 에피 하나하나 다 방영해 주는 거야...? 봐.. 봐야 하나...? 딴짓의 유혹이 멈추질 않는다애니박스에서 절찬 방영중이라면서 청년오공 첫등장에피 장면 띄워주는 거 왜 이리 설레냐 새삼스럽지만 드래곤볼 구극 극장판들은 무인편이든 Z이든 제목만 들으면 스토리 뭔지 전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이라니 대체 어디서 어디까지의 이야기인 거냐고광개토대왕도 레고가 나오는 건가...? 국뽕충전 제대로 해보는구만 (극장판 후기라면서 광고타임이라 자꾸 딴소리중)마리오 신게임....

드래곤볼 무인편 134~136화 실시간 반응글

드디어 본방사수다... 대체 얼마만이냐... 강수진 성우님의 성년오공으로 본방사수 재개라니 한층 감격중이다...[134화: 파란의 천하제일무도회]사실 아직은 133화 할 시간이다만... 성인 오공 스샷 찍고 싶어서 미리 틀어놓기... 오프닝부터 시간 맞춰서 보기 시작하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벅차다 다음화 드래곤볼임 하... 오프닝 장면 시작할 때 태양에서 플레어 솟는 게 신룡 모양인 것까지 설렌다... 스토리 중 오공은 이미 성인인데 다들 오프닝에선 왁구 어린 것까지도 설렌다... 자꾸 이러면 134화 리뷰가 아니라 133화 리뷰가 되니까 좀 함구하긴 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나야 나 해적왕이 될 손오공이라구드디어 134화... 몇 년간 너만을 바라보고 커온 녀석과의 만남이다 오공아 화려하게 상대해 주도록 ..

드래곤볼 다이마 3화 후기 (스포주의)

ㅋㅋㅋ쿠ㅜㅜㅜ 무인편 후기 쓸 때도 가끔 이런다만... 내가 기대하는 스토리일수록 놓쳤을 때 챙겨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히려 길어진다... 오전 중에 올리고 싶었지만 한창 오후때에 올리는군오늘 무인편 본방은 제대로 사수하고 싶은데 스케줄과 상황이 따라 줄 거라고 함부로 약속하기는 어려움아무튼 놓친 3화를 티빙에서 보고 올리는 후기다... 구분선 아래로는 죄다 스포임 조심하시길한 주 내내 여기서든 무인편에서든 보고 싶었어 오공아... 무인편 재더빙에서는 이제 막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쪽에서는 한창 어린 몸에 적응중이구나... 노자와상이 어린 오공 연기 할 때마다 목소리 진짜 너무 귀여워서 들썩들썩함 (구분선 아래로는 죄다 스포라고 했는데 오공이 귀여운 건 스포가 아닌 건가? 으헤헤헤헤헤헤 낄..

금일 (11월 2일) 다이마 방송 관련

별 얘기는 아니고 오늘 사정상 본방사수 어려울 것으로 보임. 내일 청년오공 나오는 천하제일무도회 무인편은 본방사수할 것이다만... 쏘쌛 다이마 3화 다음 주에 재방송해 줄 테니까 그 때 스샷 많이 찍도록 해볼 수밖에.. 2화 스샷 못 찍는 게 슬프지만 인생은 그런 것이다 아마도 내일 오전 중에 놓친 에피 티빙으로 챙겨보고 후기도 올릴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올리겠다고 해놓고 안 올린 포스트가 너무 많지만 다이마만 생각하면 심장이 춤을 추는 사람이라 반드시 올리고야 말겠음 암튼 내일 아침까지만 기다리거라 다이마 3화여

드래곤볼 남행열차

찾아라 드래곤볼 남행열차에흔들리는 차창 너머로손오공이 흐르고 베지터도 흐르고피콜로랑 크리링도 흐르네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밥만 먹는 그사람 쌈만 하는 그사람자꾸만 멀어지는데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않아요오공을 사랑했어요찾아라 드래곤볼 마지막 열차손오반이 슬피우는데손오공이 흐르고 베지터도 흐르고피콜로랑 크리링도 흐르네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밥만 먹는 그사람 쌈만 하는 그사람자꾸만 멀어지는데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않아요오공을 사랑했어요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않아요오공을 사랑했어요 (11월 3일에 첨언: 주변에서 얻어들은 거 짜깁기한 거에다 내가 좀 보탠 거라서 2차라지만 내 창작물이 아님요)

드래곤볼 무인편 127~133화 실시간 반응글

일곱 에피나 리뷰(의 탈을 쓴 블로그로 쓴 트위터 타래글)할 거라서 상당히 긴 포스트가 될 예정... 나름 경고하는 것입니다요[127화: 번개보다 빠르게!!]ㅋㅋㅋㅋㅋ 이전화 다시 보여주기에서 신님 대사 끝내기도 전에 오공이 어 그게 정말이야??? 하고 대답해버림 욘석아 참을성을 좀 가지라고만화책에서는 수련하는 부분 그냥 생략하고 넘어갔는데 여기선 미스터 포포가 이야기한 세 가지였던가 두 가지였던가 하여튼 다 달성하는 거 보여줄 건가 보네스스로 돌이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말은 의도한 요소는 아니겠다만 제천대성 근원이 돌원숭이인 게 생각남어 그래도 벌이 쏜 걸 그냥 참는구나 이미 진일보했다 오공아합법적으로 오공이 친구들을 패는 천진반... 이젠 팬 다음에 상대방 칭찬해 줄 정도로 발전함부르마 지키는 금발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