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방사수다... 대체 얼마만이냐... 강수진 성우님의 성년오공으로 본방사수 재개라니 한층 감격중이다...
[134화: 파란의 천하제일무도회]
사실 아직은 133화 할 시간이다만... 성인 오공 스샷 찍고 싶어서 미리 틀어놓기... 오프닝부터 시간 맞춰서 보기 시작하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벅차다 다음화 드래곤볼임 <이런 꼭지가 구석에 있는 광고장면 스샷도 찍고 있다 (다이마 볼 때마다 하는 짓이긴 하지만)
하... 오프닝 장면 시작할 때 태양에서 플레어 솟는 게 신룡 모양인 것까지 설렌다... 스토리 중 오공은 이미 성인인데 다들 오프닝에선 왁구 어린 것까지도 설렌다... 자꾸 이러면 134화 리뷰가 아니라 133화 리뷰가 되니까 좀 함구하긴 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나야 나 해적왕이 될 손오공이라구
드디어 134화... 몇 년간 너만을 바라보고 커온 녀석과의 만남이다 오공아 화려하게 상대해 주도록 해
아니 소년편 때는 둥 둥 둥 둥 했는데 오공이 성인 되고 나니 레이저쇼하면서 武 자 등장하는 걸로 진화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장면 늘리기 위해서 피콜로 오공 둘이 마주보는 장면 이렇게 길게 잡기... 둘이 마주보면서 손도 꼬옥 쥐기 (왜곡)
웬일로 슈퍼히어로마냥 다른 사람들 안 놀라게 평범한 일인 척 넘기니 오공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오공이 미래 와이프 등장시키면서 띠로리로링 하는 미녀 만남 연출 ... 몇 년간 오공이 생각만 하면서 지냈을 텐데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후 아 유? 듣고도 정 안 떨어진 치치가 대단함
아니 크리링 눈물 짓는 장면이 다음 화 예고에서 나오길래 뭔 일인가 싶었는데 치치랑 알고 지내는 오공이가 부러워서 흘린 질투의 눈물이었냐고 ㅋㅋㅋㅋㅋ 찐친바이브
ㅋㅋㅋㅋ 무천감탱 오해로 아가씨 가슴에 코박았는데 평소 행실 때문에 아무도 안 믿어 줌
챠오즈의 초능력을 이번에는 선? 을 위해?? 쓰는 장면.. 브이자 하는 것도 귀여움
ㅋㅋㅋㅋ 날아다니는 고양이는 안 되는데 새랑 날개 달린 돼지는 되냐고... 그 와중에 야지로베 저 꼬라지로 하는데 챠오즈 알아봤구나
치치 자꾸 눈길 주는 크리링이 좋음 여캐 부분 느는 건 장면 늘리기 위해서든 뭐든 좋아
오공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구나 마성의 남자야
설마 또 차파왕...이라기엔 눈매가 다름 이라고 했는데 그냥 그림체 변화냐 잘생긴 페이스를 25%정도 다운그레이드하다니
챠파왕 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이런 말씀 하시면 진짜 너무 안쓰럽다고요 그냥 상대를 너무 잘못 만났어요... 몇 년을 오공 상대해 줘야 하는 거냐
아니 소년 때 오공도 귀여운데 청년 되고 나니까 진짜 정신 못 차리겠어서 후기 쓰랴 스샷 찍으랴 눈알로 핥으랴 정신 없어 죽겠음
챠파왕 ... 혹독하게 수련했다는 말 하지 마요... 진짜 안쓰러워 죽겠네...
하늘같이 고요히를 너무 잘 체득한 거 아냐 오공아 완전 무의 상태를 이미 체득해 버렸다고... 극의니 하는 건 그냥 보너스였을 뿐이야
소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발차기나 펀치 없이 걍 톡... 치기만 하는 오공
아니 피콜로 목소리 왜 이렇게까지 야비하게 됐냐고 ㅋㅋㅋㅋㅋㅋ 성우님이 대마왕보단 훨씬 미남이미지로 연기중이긴 한데 지금 흰자가 99%를 차지하는 자기 찢어진 눈만큼 야비해 보임 (글쓴이 취향상 칭찬에 해당)
ㅋㅋㅋㅋ 야지로베 소년기 오공과는 막상막하였으니 야지로베도 장난아니게 강한 게 맞음 치치도 목소리 넘 씩씩하게 싸운다
아니 타오파이파이 저렇게 개조된 면상 Z애니 오리지날 에피에서 창조한 줄 알았는데 무인편에서 재등장한 적이 있었나 ㅋㅋㅋㅋㅋ 만화책 기억이 너무 없어
타오파이파이 다시 본 오공 목소리가 으잉? 하는 톤으로 귀여워서 너무 웃김 스케줄 진행해야 하는데 괜히 봉변당할 뻔한 심판도 웃김
아니 타이파이파이 지 사이보그화 하면서 재산을 날린 게 가장 속상할 법함
타오파이파이랑 천진반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오냐 그 협박 받아주마 하는 반응 치고는 서로 말투 아주 젠틀함. 천진반만 찾는 챠오즈도 그렇고 친동생마냥 챠오즈 챙겨주는 천진반도 그렇고 여기서도 역시 사형 사제 관계 어디 안 가죠() 사형 사제 관계라고 정보 집어서 전해 주는 오공의 성장한 판단력 또한 반가움
그나저나 난 왜 이 자식들이 다들 공공행사에서 오공이를 못 죽여서 안달인가 했는데 바람같이 떠나가는 이녀석이 확정적으로 올 만한 곳이 무도회밖에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음 쟤네가 공개살인 해도 체포할 만한 녀석이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
[135화: 결승전에 오른 8인]
엔딩&오프닝&광고타임의 덕을 입어 화장실도 갔다오고 물도 떠오고 다시 새 화 보기
오공이 파팟 파팟 하고 돌아다니는 거 새삼 웃김 디스아너드 할 때 단거리 순간이동만 죽어라 쓰던 나같음
마인부우전에서 Z전사들이 참여해서 양학하는 거 진짜 벤 당할 정도의 행패 아닌가 했는데 솔직히 이 시절부터 이미 그런 거 같다
타오파이파이 아무래도 저 집념 때문에 좋은 꼴은 못 볼 거 같음 (어떻게 되는 건지 만화책 내용이 진심 기억나지 않는다 이놈의 죽어라 후죠짓만 한 썩은뇌) 그나저나 武자가 레이저쇼하면서 등장하는 거 새삼 웃기다고
진상질 하다가도 들것 들고 나오니까 착하게 다들 비켜주는 군중
아니 챠오즈 포함 들것 줄줄이 나오던 게 타오파이파이랑 피콜로 때문이었냐
다른 것도 아니고 널 따끈따끈한 돈까스로 만들어주겠다니 밥 멀쩡하게 먹은 사람 배고프게 하는군 하여간 야지로베도 괴물이라니까. 쟤는 저 레슬러 마스크 쓴 거 만화책보다 애니에서 더 괜찮은 듯 (이녀석의 얼평을 하다니)
아니 야지로베 Z애니에서도 크리링 궁디 깨무는 거 같던데 무인편에서부터 나오는 기행이었냐고
난 피콜로의 저 야비하고 잘생겼는데 딱 들어도 빌런같은 보이스를 또 어디에서 들었나 했는데 처음으로 Z애니 정주행할 때 베지터 첫등장하면서 나온 보이스 듣고 받았던 충격을 이제야 떠올림
피콜로 저 망토 펄럭펄럭하는 거 정말 거슬릴 거 같은데 정말 간지남
타오파이파이 44번인데 설마 死死니
진짜로 우리 죽일 생각인 거 같은데? 하면서 그렇게 귀여운 얼굴 하지 말라고 오공아
셴 아저씨 톨얌 작가의 자화상이라고 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맘이 따뜻하면서 아픔 그 와중에 남대문 열렸다고 허둥거리는 게 저 아저씨 본래 모습이 신 인격에도 불구하고 튀어나오는 건지 신이 연기하는 건지 신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인지 모르겠음(...)
아아아니 본선 심판 아저씨 여기서부터 콧수염 기르셨군요 목소리도 엄청 딜프스러워짐 (정신나간놈)
치치 왜 익명으로 나왔어 ㅋㅋㅋ쿠ㅜㅜㅜ 어디 언제까지 이름 기억 못하는지 보자 <이 심리인가
타박상과 기절로 끝내고 골절상 안 입힌 거면 타오파이파이가 사제라고 진짜 엄청 봐주긴 했군 ......
아무도 잭키 춘의 행방을 궁금해하지 않아 ㅋㅋㅋ쿠ㅜㅜㅜㅜ 다들 오공만 바라보고 있고 오공은 또 마쥬니어랑 마주보고 있어서(...)
타오파이파이 알아봤을 때 아주 귀여운 목소리 내면서 놀라더니만 진짜 애초부터 타오파이파이 같은거 아웃 오브 안중이었어 오공이 ㅋㅋㅋㅋㅋ
무천감탱 이젠 드디어 연기할 필요 없이 구경할 수 있군 똥쟁이라는 소리도 안 듣고.. 잘 됐구만요 영감탱
아니 부르마 저번에는 금발런치 날뛰어서 자리 얻게 된 거 갖고 부끄러워하는 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재채기 유도함 ㅋㅋㅋㅋ
난 얘네들 선두 비웃는 줄 알고 있었는데 이미 다들 몇 알씩 갖고 있었구나 선두는 왜 나중에 갈수록 희소해지는 거냐고 ㅋㅋㅋ쿠ㅜㅜ 하기야 아무때나 쓸 수 있으면 너무 사기템이긴 함
야지로베 은근히 여기저기 잘 낀다니까 ㅋㅋㅋㅋㅋ 쿨한 척하려고 변장까지 해가면서 왜 온 거냐... 너도 같이 놀고 싶었구나 이자식
타오파이파이 경기에서 죽이는 게 아니라 우승 타이틀 쥔 다음에 진반이랑 오공이 천천히 고문하면서 죽이겠다고 하는 거 보니 보기보다 훨씬 섬세한 놈이군 (제정신이 아님)
자기가 반한 사람더러 지면 가만 안 둔다고 하는 금발런치가 웃기고 든든함 그나저나 왜 이렇게 화면을 좁게 잡은 거야 서스펜스 및 집중 효과... 가 맞군
[136화: 살인청부업자, 타오파이파이의 역습]
난 다시 시작된 천하제일무도회 <이게 왼쪽 위에 떠 있길래 제목인 줄 알았는데 그냥 이때적 스토리 전반에 붙은 이름이었구나 설렌다
치치 연습하는 거 구경... 도 안하고 그냥 멍때리면서 구석에 앉은 셴은 꽤나 귀여울지도 (안경잡이 아재를 좋아하는 취향이 여기서 발산되고 마는데) (셴도 그렇고 심판도 그렇고 안경잡이 아재의 축복이 끊이지 않는 이번 무도회) (학감탱이랑 무천감탱은 논외야 젠장)
단 일격에 끝내주겠다 <저게 얕잡아서 하는 말이라기보단 빨리 안 끝내면 본인이 디지기 때문에 하는 말같아서 좋음
아니 천진반 이마에 있는 눈이랑 눈썹 아래의 두 눈이 향하는 방향이 다른 건 처음 봐서 충격받음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구나 그 세 눈
으아아 어린 천진반 보이스가 나오는 회상씬이라니 이거 장면때우기 치고는 너무 엄청난 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이거 무도의 기초를 알려준다기보단 그냥 일방적으로 료나하는 거 같은데
아니 어려서부터 은을 입었으니 패면 배은망덕한 짓이다 <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드볼에는 그딴 거 없고 걍 전부터 널 갈군 놈을 못 이길 거 같냐 <이런 거였냐
천진반 암말도 안 하고 땀방울 하나 흘리고 있는 게 어이없어서의 표정이 아니라 지금 그만둬 달라고 어려운 부탁을 해야 해서였냐고
방금 그 공격을 보고 니가 개허접하단 걸 알았다고 하는 천진반... 제발 정신 차리라며 마지막 예는 차리게 해달라고 하는 천진반 너무 젠틀하군
아니 아직까지도 칼 같은 거에 데미지를 입는 게 가능하냐고 그 와중에 이 정신나간 경기에 상대 죽이는 거 외에 반칙이 존재한다는 게 새삼 신기함
사람 죽이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제발 행사 엉망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는 직업정신 짱짱맨 심판아저씨
아놔 난 사람이 칼날 잡으면서 피 흘리는 연출이 너무 무섭고 싫은데 無데미지라 다행이다 천진반 ... 근데 아까 그 칼에 베였잖아... 혹시 근육 이완하면 베이고 근육에 힘주면 튕겨내는 구조니...?
아까 섬세하다고 했던 말 취소한다 타오감탱아 물론 이것도 관람객 입장에선 만만찮은 구경 컨텐츠겠다만 심판 입장도 생각하라고
어느새 사형에게 반말하는 천진반 (이해되는 편) 그리고 목숨의 위협에도 도망같은 거 안 치는 의리녀 런치
처... 천진반... 음파공격으로 도동파를 퉁겨냈어() 아니면 걍 근육에 힘주는 기합소리였니
기절한 사형 (취급도 안 하게 된 인간) 어깨에 들쳐매는 천진반... 꺼지라는 말도 역시 마지막까지 정중하기 짝이 없게 하는구나
나같은 노인네는 완전히 물러날 때가 됐다니 꽤 슬픈 말이라고요 영감탱 <이란 소릴 하게 만들다니 망할 무천감탱
아아아아아니 이어서 극장판이라니 취침스케줄 때문에 못 본다는 게 슬프군 사실 왓챠로 볼 수 있긴 한데 라이브로 스샷찍으며 보는 건 또 다르니까... 그 와중에 배경으로 북 쳐주는 사람들 상당히 기깔나게 신나는 소리 내주는군요
야 다음화 제목을 손오공의 결혼으로 잡으면 재등장한 친구가 누군지 서스펜스 잡아봤자 다 소용없잖아 ㅋㅋㅋㅋㅋㅋ 베지터, 죽다!! <이런 제목의 Z에피 생각남
하아... 이 바로 다음에 방송하는 무인편 극장판 아무래도 내가 사랑하는 무인편 스토리 재조합 극장판 이런 거 같은데 혹시 이것도 재더빙인가...? 만약 그렇다면 진짜 놓치기 싫은데 혹시 티빙에서 올려주려나...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 젠장 드볼 같은 거 내가 안 보겠다고 할 리가 없잖아~~!!! (길지 않은 고민)
...한 고로 해당 극장판 후기는 이 바로 다음 포스트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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