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반응이라지만 또다시 왓챠에서 밀린 에피 따라잡는 글이다. 토욜이나 일욜에 나머지 에피 4개 리뷰하는 글 올릴 듯... 올려야만 한다...
이번주는 토욜이랑 일욜에 각각 다이마랑 무인편 새 에피가 기다리고 있다니 두근거려
[122화: 최후의 도박!!]
ㅋㅋㅋ쿠ㅜㅜ 너무 오랜만에 틀어서 재생하는 게 괜히 긴장되네 이제 플레이한다... 생각해 보니 긴장될 만도 하지... 무인편에서 액션 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 화들 중 하나가 이거 아닐까 싶음
버섯 구름 참 여러 번 나와... Z에서 나오는 공격들은 더 무시무시해졌을 텐데 버섯구름 이미지 때문에 저게 더 무서워 보여...
13살 오공이 피토하는 살벌하고 귀한 장면
오공이 스스로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거 너무 좋아... 사실 저때까지만 해도 조산명 선생님은 오공이 정체를 사이어인이라고까지 정하지 않았을 거 같은데 떡밥 같아서 좋음 ㅋㅋㅋ
오공이 머리 너무 삐죽삐죽해... 엄청나게 화나고 고생했다는 뜻일 텐데 너무 귀여워 보여
전투의 현장에 도착하는 친구들... 부르마 할말하않의 표정이 너무 확연해서 웃김 ㅋㅋㅋㅋㅋ
야지로베 구경하려 여기까지 온 거니 ㅋㅋㅋㅋ 너 상관 없는 일에는 관여 안한다고 말은 하는데 생각보다 참견 잘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야지로베 얘 먹을 거 때문에 다시 오공이 잡으러 갈까말까 하다니 먹을 거에 대한 집착 하나만은 오공이 능가할지도 모름... 그나저나 너 생각 몇 번이나 바꾸는 거니 줏대없는 녀석
청발런치 비의도적으로 전투력 강한 녀석일지도 모르겠으요
천진반 정석적인 악당행태의 학폭진반에서 오공이 목숨을 거는 동료가 되었군요... 자랑스럽다... 그나저나 오공이 드래곤볼만 믿고 천진반 목숨 걸겠다는 비정한 히어로 대사 한 거였니 난 너의 그 무른 점이 좋아
천진반 일부러 드래곤볼 사라졌다는 말 안 하는 거구나... 이제 오공이 맘놓고 싸울 거라 믿고 흐뭇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거 좋아서 어캄
소년오공 진짜 너덜너덜하게 만드는군요 좀 귀여울지도 오공 최대의 위기는 이번 화에 붙은 제목이었어야 하는 거 아닐지
에네르기파 단순히 공격용이 아니라 추진+공격으로 쓰일 때 너무 임팩트 넘치는 듯
오공이 진심파워를 발휘할 때 괴물원숭이 튀어나오는 거 진짜... 암시 내지 떡밥 아닌 떡밥같아서 너무 좋다고요...
빵꾸난 대마왕 녀석 니 자식인 핏꼬로상은 구멍 정도 낫다고 죽는 일 없다고 <라 하려 했는데 사이어인편을 떠올렸음
오공이 원수 갚았다고 눈물 흘리는 거 정말 미치겠네 오공아
피콜로 대마왕 빵꾸 때문에 상체가 거의 날아갔는데 알은 어디서 만드는 겁니까 니 목젖에서 알 나오는 거니
아놔 나메크인이 빵꾸 좀 뚫렸다고 니트로글리세린마냥 폭발하다니 지구 물이 너무 들어서 체질이 이상해진 거라 믿겠음 하기야 자힐스킬도 보이던 녀석인데 완전히 증발해 버리는 것만큼 죽었다는 걸 확정적으로 보여줄 방법도 없지
오공이 아까 그 정도로 싸우고 추락사 위험이 존재하는 게 가능하다는 게 더 신기함
야지로베 항상 마지막 한 타를 담당하는 건가요 진짜 얘 생각 이상으로 유용한 부분이 많군
둘이 마주보고 낄낄깔깔하는 거 귀여워서 어캄
너희들 안심하고 달려가라고 지금 이제 자축시간밖에 안 남았다고... 저렇게 겁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뭐 하러 간다는 게 대단하긴 함
야지로베 천진반까지 도와주면서 상처 치료까지 생각해 주다니 너 엄청 착하구나... 의외로...
천진반은 무슨 40km 달려서 승전보 전하는 그리스 병사도 아니고 치료보다 승리 소식이 먼저니
천진반 너 너덜너덜해진 거 고치기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아까 죽기 직전의 꼴이 됐으면서 무슨...
아니 되살릴 거라고 오공이 아직 얘기도 안 했는데 해설자님께서 이렇게 먼저 말해버리시면
[123화: 여의봉의 비밀]
야 내가 진반이 너더러 치료 좀 받으라 했지 ... 그나마 저거 런치가 쏜 바주카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ㅋㅋㅋㅋ 청발런치도 금발런치처럼 진반이 좋아하는 거냐고 이렇게까지 기뻐하다니
오공이가 치료 받겠다고 또 카린탑에 데려다 달라고 한 건가 대단하다
정작 누가 대마왕 쓰러뜨린 건지 그 정체는 밝히는 거냐 안 밝히는 거냐... 내 기억상으로 오공이는 조용히 지내기로 한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 정글 속에서 게릴라들까지 피콜로에 맞서 싸우고 있었냐고요
ㅋㅋㅋㅋ 아 맞다 지구 국왕이 사정을 지켜봤지... 그건 확실히 좋은 일이야
야 야지로베 너 이번에도 오공이 데리고 위까지 올라온 거니 너 진짜 엄청나구나 아니면 오공이에게 매달려서 근두운 타고 온 거니
부르마가 요리를 하는 드문 경우구만
신룡이 죽는 바람에 드래곤볼 날아서 흩어지지도 못했구나 그 와중에 돌멩이라도 꿋꿋이 챙겨 왔나 보군
아놔 할머니 왜 알을 보고 그렇게 무서워하세요 라고 하려 했는데 하기야 공룡이 돌아다니는 드래곤볼 세계관이면 그 알을 낳은 게 제대로 된 생물이 아니라고 추측할 만 하지
아니 피콜로도 오공이처럼 누군가에게 입양될 뻔했니 하기야 어디서 큰 알을 발견한 노부부 <이건 동양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전설 소재긴 하
선두 먹으면 회복되는 거 아니었냐고 카린의 약초가 따로 필요하단 말이니
ㅋㅋㅋㅋ 카린님... 이래서 모르는 게 없다는 대사는 쉽게 하는 거 아냐...
오공이 정말 개 분해서 꼬맹이 몸에 근육이 죄다 불거지네
마족에게 죽으면 이승에서 고통받으며 떠돌아다닌다고...? 앞으로 드래곤볼에서 주연즈 자꾸 되살리는 데 매달리는 이유는 이거라고 보겠음 원래 동양에선 돌아다니는 영혼은 성불시켜야 함
야지로베 신의 존재 전혀 안 믿고 카린님이 안 보내주겠다고 하는데도 오공이 올려 주기 위해 로켓까지 훔치겠다니 하여간 대단한 녀석이야
아 맞아 여의봉에 이런 설정이 있었지... 오공아 ㅋㅋㅋㅋ쿠ㅜㅜ 여의봉을 까먹을 정도라니 대마왕과의 싸움이 엄청나긴 했구나
점쟁이 바바 ㅋㅋㅋㅋㅋ 대마왕편 이후에는 조력자로서의 면만 남은 겁니까... 피콜로 대마왕을 해치운 녀석이랑 누가 싸우겠냐는 말이 너무 웃김
야 거북하우스에 돌아가면 끝나는 거였냐고
챠오즈까지 포함해서 살려내겠다고 꼭 짚어주는 오공이가 좋다 난 천진반이랑 챠오즈가 동료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생각할 때마다 맘이 훈훈해지네
오공이 다들 반겨 줬는데 오공이 폭풍같이 와서 여의봉만 찾다가 받아내고 돌아가고 있어 ㅋㅋㅋㅋㅋ
오공이 이렇게 전 지구적인 환호를 받는 일 드래곤볼 세계관 내에서는 오히려 드물어서 난 저 사람들 반응이 감동이야
저 노부부 집이 날아갔어... 안쓰러워...
ㅋㅋㅋㅋㅋㅋ 어린 피콜로 목소리 너무 귀여워서 웃김 그래도 꼬맹이는 꼬맹이로 성우가 연기했구나
원래 오늘 밀린 에피 다 보려 했는데 딴짓 하느라 보낸 시간 땜에 더 못 리뷰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진짜 너무 재밌게 봤다... 앞으로는 딴짓을 하느니 애니를 보겠어 (라고 수험생이 말했다)
후... 보다 힘차게 내일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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