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스포를 쬐끔 밟기는 했다만 거의 스포 아닌 거나 다름없는 스포라 ... 나 자신 및 인터넷의 여러 포스터 분들에 대해 유하게 마음먹기로 했음 아무튼 이 글에서는 단락선 아래로 죄다 스포입니다 조심햇 ... 오늘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한데다 술까지 좀 마신 상태라 정신이 없어서 평소보다 좀 짧을 듯함저번 화에 판지 잠깐밖에 안 나왔는데도 벌써 아주 좋아져서 이번 화에서 다시 만나는 거 기대하고 있었다구~~ 와서 누구냐고 따지는 것에서부터 강단이 있어 보여서 좋음 그래서인지 나타나자마자 글로리오랑 부닥치게 되는 듯 ㅋㅋㅋㅋ 둘 다 자기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을 강요당하면 지독히 싫어할 관상이라...판지가 오공네 보고 너 대체 어디서 왔냐고 하니까 글로리오가 바로 2마계라고 답하는 게 웃김 3마계면 판지..